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통화긴축 발언은 예상보다 셌습니다.
▶ 인터뷰 :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는 특별히 아무에게도 효과가 없다…(금리인상은) 가계와 기업들에게 약간의 고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지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한다며 훨씬 더 큰 고통을 의미할 것이다."
경기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큰 폭으로 올리겠다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당일 미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고, 나흘이 지나 오늘 개장한 주요 아시아국 증시도 2% 넘게 하락하는 등 블랙 먼데이를 연출했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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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5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는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추가적인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 인터뷰 :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는 특별히 아무에게도 효과가 없다…(금리인상은) 가계와 기업들에게 약간의 고통을 가져다 줄 것이다. 하지만, 물가 안정을 회복하지 못한다며 훨씬 더 큰 고통을 의미할 것이다."
경기침체를 감수하고서라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계속 큰 폭으로 올리겠다는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전 세계 금융시장을 강타했습니다.
당일 미 다우지수가 3% 넘게 급락했고, 나흘이 지나 오늘 개장한 주요 아시아국 증시도 2% 넘게 하락하는 등 블랙 먼데이를 연출했습니다.
우리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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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350원을 돌파했고, 코스피는 2% 넘게 급락했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추가적인 빅스텝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윤지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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