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콜이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지파운데이션에 2000만원 상당의 냄비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다.
해피콜은 이번 기부로 낡은 주방용품을 새것으로 교체하기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했다. 해피콜 관계자는 "코팅이 다 벗겨지거나 찌그러져도 경제적인 사정으로 새 주방용품을 마련하기 힘든 한부모 가정에 해피콜이 전한 냄비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지원해 환경·책임·투명경영(ESG)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파운데이션은 미혼모,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주방가전 뿐만 아니라 생활가전을 비롯한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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