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기도 내 결식우려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기도에 2억3000만원 상당의 교촌치킨 상품권(촌스페이)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달 중 경기도가 선정한 경기도 G드림카드 이용 아동 2만 3000명에게 각 1만원어치의 촌스페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G드림카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결식우려아동에게 발급되는 아동급식전자카드로, 촌스페이는 경기도 내 교촌치킨 가맹점에서 G드림카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조은기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은 "지역 내 결식 아동 문제 해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교촌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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