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기술과 ICT의 융복합 및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16회 제조자동화기술전(KOFAS 2021)'이 13일부터 1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3차원 측정기, 초정밀 CNC는 물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디지털 트윈, AR/VR기술이 출품되어 변화하는 자동화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CECO 개관 전시회로 개최된 이래 올해 제16회를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메타버스 전시회로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 미국, 일본 등 11개국 84개사 245부스로 개최되는 '제조자동화기술전'은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시험검사&제어계측,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소프트웨어, 소재&부품 등 5개 전문분야로 구성된다.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는 스마트큐브가 AR·VR 등 가상현실 구현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업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진솔테크는 솔더링(Soldering) 로봇을 전시하여 관련 분야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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