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강덕현 서울아산병원 내과 교수가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강덕현 교수 외에도 김영태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 성창옥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부교수가 우수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를 진행한 서울시의사회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지원과 분야 등 각 분야를 고려해 전반적 의학 발전을 도모했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유한의학상은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67년 제정됐다.
올해 시상은 다음달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는 5000만원을, 우수상 수상자는 1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한경우 기자 case1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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