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 "추경 50.7조 원 필요"

이번 추경 예산 규모가 50조 원이 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GDP 대비 국가채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성장률인 2.9%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50조 7천억 원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규모의 추경이 편성될 경우 GDP 대비 국가채무는 41.2%로 8.5%p 상승하게 되지만, OECD 국가 평균인 82.8%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다만 국가채무 비중이 외환위기 이래 가장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가신인도 관리에는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