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중 1,383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지금은 상승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외환시장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 기자 】
네, 한국은행입니다.
【 질문 】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하면 장중 1,383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 시작과 함께 어제(12일)보다 21원 상승한 1,38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때 1,383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이 시각 현재 1,36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하락세로 출발했던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보합권으로 올라오자, 환율 상승폭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결제수요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이 몰리면서 환율이 당장 하락 반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은 당분간 주가의 영향에 따라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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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장중 1,383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지금은 상승폭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이 시각 외환시장 동향 알아보겠습니다.
김수형 기자.
【 기자 】
네, 한국은행입니다.
【 질문 】
원·달러 환율이 나흘째 상승하면 장중 1,383원까지 올라섰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 시작과 함께 어제(12일)보다 21원 상승한 1,380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때 1,383원까지 치솟았던 환율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이 시각 현재 1,360원대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면서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하락세로 출발했던 종합주가지수가 낙폭을 만회하면서 보합권으로 올라오자, 환율 상승폭도 줄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결제수요와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 등이 몰리면서 환율이 당장 하락 반전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은 당분간 주가의 영향에 따라 출렁이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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