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발포주 '필라이트'와 리빙팬시 SPA 브랜드 '버터(BUTTER)'가 2030세대를 함께 공략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필라이트-버터(BUTTER) 컬래버레이션 굿즈(goods)를 제작해 한정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2030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리빙 브랜드와 협업해 여름철 맥주 성수기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아이스큐브 맥주잔, 아이스박스, 실내외 테이블, 필라이트 티셔츠 등 여름철 아이템 10여종이다.
컬래버레이션 상품들은 오는 6월 말까지 전국 44개 버터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달에는 필라이트-버터 컬래버레이션 존이 매장에서 별도로 운영된다.
하이트진로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컬래버레이션 기념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라이트 캐릭터 '필리'와 버터의 협업 스토리를 재미있게 담은 SNS(사회관계망) 콘텐츠 등도 선보인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필라이트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시도와 다양한 캐릭터 협업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