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가 이랜드 제조ㆍ유통일괄(SPA) 브랜드 스파오와 라이센스 사업부문을 강화한다.
대원미디어는 '컬래버레이션 시즌2'를 시작하고 오는 6월 10·20대를 겨냥한 짱구 화장품 40여 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17년 스파오와 함께 '짱구는 못말려' 패션 의류부문에서 첫 협업을 시작했다. 온라인 한정판으로 기획됐던 여름 짱구 파자마는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장하면서 다양한 상품 라인을 지속선보이고 있다.
대원미디어는 본격적으로 라이센스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지식재산권(IP)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드래곤볼Z' 협업 상품도 곧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스파오 의류뿐 아니라 화장품 라인으로 IP 적용을 확대하면서 사업 영역을 더욱 다변화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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