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서 'H-컨템포러리 페어'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여 개 국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로 신상품 10% 할인, 구매금액대별로 적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 증정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클럽모나코, 이로, 마크제이콥스 등 20여 개 브랜드는 2019년 봄 신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띠어리, 비이커, 구호, APC 등 20여 개 브랜드는 구매 금액대별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50여 개 단독 상품도 마련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DKNY 티셔츠(12만6000원), 클럽모나코 원피스(39만8000원), 쟈딕앤볼테르 블라우스(13만9000원) 등이 있다.
이월상품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대전'을 열어 20여 개 남녀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마쥬 원피스(28만7400원), 바네사 브루노 재킷(53만8000원) 등이다. 천호점도 같은 기간 7층 행사장에서 '비이커 특별전'을 열어 원피스, 가디건 등 봄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5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H컨템포러리 페어는 국내외 유명 컨템포러리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라며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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