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등 금융권 노사는 영업점 개점과 폐점 시간을 30분씩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이달 말까지 집중 협의하기로 했습니다.금융권 관계자는 "내년에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 증권사와 경쟁을 벌여야 하기 때문에 영업시간 조정 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에 매듭을 짓고 가겠다고 노 측에서 가닥을 잡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금융권 노사는 지난달 10일 열린 제11차 공동 임단협에서 오전 9시30분과 오후 4시30분인 은행 점포 개점과 폐점 시각을 30분 또는 1시간씩 앞당기는 방안에 대해 처음 논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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