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이 27일 김칠봉 대한해운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66)으로 승진임명하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1991년 대한해운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대한상선과 SM상선 대표이사도 맡고 있다.
SM그룹은 "계열사 책임경영을 통해 내실을 강화하는 동시에 강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강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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