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인사돌플러스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행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구강암 환우돕기 2018 스마일 런 페스티벌(Smile Run-Festival)'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약 4000명의 치과계 단체 관계자와 일반 시민이 참여해 하프(Half), 10km, 5km, 가족걷기 등 다양한 코스를 달렸다. 동국제약 임직원과 가족들 50여명도 대회에 동참했다.
동국제약은 행사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케어를 위해 효박스(구강용품)를 후원하는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하는 '워크온 앱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스마일 런 페스티벌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2010년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암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의 치료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 대회 수익금은 모두 저소득층 구강암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로 사용되고 있다. 동국제약은 1회 행사 때부터 후원사를 맡아왔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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