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알뜰폰 그룹사인 KT 엠모바일은 사용 패턴에 맞춰 음성과 데이터를 선택할 수 있는 FIT 12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FIT 12 요금제는 가입자가 원하는 음성과 데이터를 맞춰(FIT) 쓴다는 개념의 요금제로 알뜰폰 사용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음성 4개 구간(50분, 100분, 150분, 200분)과 데이터 3개 구간(2.4GB, 3.5GB, 5GB)을 제공하는 12가지 선택형 유심 요금제다. 특히 데이터 기반 메신저, 사회연결망서비스(SNS) 등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패턴을 반영해 기존 요금제 대비 데이터 제공량을 늘렸다.
KT 엠모바일은 FIT 12 요금제 출시를 맞이해 8월 한 달간 KT 엠모바일 직영 온라인몰, 알뜰폰 허브 등 온라인을 통해 가입 시에 3300원 기본료를 평생 할인해준다. 또한 가입비, 유심비 면제, 올레 와이파이 무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한다.
전용태 KT 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FIT 12 요금제는 자사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가장 많은 고객이 사용하는 음성과 데이터 구간을 제공하는 맞춤형 요금제"라면서 "KT 엠모바일이 제공하는 가성비 높은 요금제로 경제적이고 스마트한 통신 생활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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