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에 대해 올해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7.4%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영업적자액은 2490억원으로 1분기 적자(980억원)보다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그러나 3분기에는 LCD TV의 가격이 반등하면서 영업적자가 650억원으로 줄고 4분기에는 4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패널 판매량은 작년보다 101% 증가한 326만대에 이를 것"이라며 "OLED TV 패널 사업 부문의 연간 영엽이익은 작년 2520억원 적자에서 170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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