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지구촌 사막화 방지를 위한 '한화 태양의 숲' 프로젝트가 유엔에서 지속가능발전 모범사례로 소개됐다고 18일 밝혔다.
외교부가 뉴욕 유엔본부에서 현지시간 17일 주최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고위급 정치포럼' 부대행사에서, 한화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모범사례로 해당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한화 태양의 숲은 사회적기업인 '트리플래닛'과의 스폰서십을 통해 숲을 조성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왔다.
그동안 몽골·중국·한국에 축구장 180여개에 해당하는 부지에 49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에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 태양의 숲은 소비자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수질·대기 정화, 해충방제 효과, 토사 유출 방지 등에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환경문제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화는 소개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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