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언더웨어 편집숍 브랜드 '먼투선' 홈쇼핑 채널을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8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공개하는 먼투선은 지난 2015년 론칭된 브랜드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를 여는 모닝 커피처럼 편안한 하루의 시작을 위한 이너웨어'라는 콘셉트로 백화점 채널에 특화됐다. 좋은사람들 산하 브랜드인 '보디가드', '예스', '리바이스, 바디웨어', '섹시쿠키' 등을 선별·판매하는 편집샵 형태로 운영됐다. 기본부터 섹시한 디자인 속옷까지 한 곳에서 다양한 색깔의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소비자 층 유입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채널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홈쇼핑 진출을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좋은사람들 측은 "현재 백화점 채널에 집중해 먼투선을 운영해왔지만 천편일률적인 언더웨어 방송과 차별화해 상품 구성부터 스타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에서는 먼투선 단독 제품을 최초로 공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와서 제품을 직접 고르는 듯한 느낌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통풍 및 속건 기능으로 활동성을 강화한 '쿨 라인', 슈퍼 볼륨 업 기능을 더한 '볼륨 라인', 자연스러운 옷맵시를 살려주는 '핏 라인', 시스루나 노출 패션 등 스타일링 연출을 돕는 '누디 라인'과 '스타일 라인' 등이다.
먼투선 론칭 방송은 오는 28일 밤 9시 45분 롯데홈쇼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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