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e파란재단(이사장 안희만)은 미래형 인재 진로 지원 및 양성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사업으로 '디지털 꿈플러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꿈플러스 캠페인은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협회가 손잡고 펼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형 인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인성 교육 및 디지털 활용 능력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디지털 리터러시란 디지털 소양을 비롯해 디지털 세상에서 올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디지털 시민의식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습득하는 것을 말한다. 디지털 윤리, 활용, 생산 및 공유가 모두 포함된 개념이다.
홈플러스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위해 올해 말까지 전국 125개 문화센터 중 27개점에서 우선적으로 시작, 관련 교육을 지원 및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강의에는 약 19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바 있다.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디지털 꿈플러스 캠페인은 지역별 문화센터를 통해 초중고생을 위한 단계별 강의 및 성인을 위한 맞춤형 강의 등을 확대해 나간다.
대표적으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나의 꿈 찾기', '디지털 미디어 분석 및 클라우드 활용', '인포그래픽 제작', '나만의 음악 작곡' 등의 실용 수업이 마련돼 있다.
청소년과 싱글맘, 경력단절여성 등의 미래의 직업 개발을 위한 심화 프로그램도 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분야의 창업을 위한 컨설팅을 비롯해 마케팅 홍보 지원 및 향후 홈플러스를 통한 창업 채널 지원 등이 그 예다.
안희만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은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환경 내에 올바른 디지털 소양 교육을 지원하고자 꿈플러스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 커뮤니티를 통한 접근이 용이하도록 홈플러스 문화센터를 통해 보다 쉽고 효과적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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