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812억원, 영업이익 902억원의 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24% 각각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 증가한 732억원을 남겼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회사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보툴리눔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며 "올해에도 국내를 포함한 글롭러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지며 톡신과 필러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고 압도적인 국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해외 수출도 대폭 증가했다"며 "올 해에도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디톡신의 중국 진출, 이노톡스의 미국 임상 3상 진입, 코어톡스의 출시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추가적인 기술수출 논의가 현실화되면 회사가 비약적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노톡스는 세계 최초의 액상제형의 보툴리눔톡신이다. 코어톡스는 내성 발현을 줄이기 위해 분자구조를 줄인 제품이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올해 경영방침으로 '경영시스템 구축'과 '퀀텀점프'를 정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2022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의기투합하고 있다"며 "이러한 과정들이 성과로 이어지면 메디톡스가 한국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