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이 연간 실적에서 9년 만에 신한금융지주를 제치고 금융지주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3천119억 원으로, 2조 9천179억 원에 그친 신한금융을 4천억 원 가까이 앞질렀습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과 손해보험 등의 이익이 확대돼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3조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주영 / jaljalaram@mbn.co.kr]
KB금융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3조 3천119억 원으로, 2조 9천179억 원에 그친 신한금융을 4천억 원 가까이 앞질렀습니다.
KB금융은 "KB국민은행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비은행 계열사인 KB증권과 손해보험 등의 이익이 확대돼 2008년 지주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순이익 3조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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