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건축물들의 정상에서 하늘을 두드렸던 두 남자가 한국에 온다. 바로 비탈리 라스칼로프와 바딤 막호로프. 지난 2016년 롯데월드타워에 올랐던 그들은 이제는 청춘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그들의 마음을 두들길 예정이다.
둘은 전세계의 초고층 건물들을 누비며 정상을 등반하는 온더루프스(Ontheroofs)의 사진작가들이다.
재작년 완공되지 않았던 한국 롯데월드타워의 정상을 정복하며 한국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를 오르는 영상은 유튜브에서 350만 뷰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외에도 이집트의 키오프스 피라미드, 독일 퀄른 대성당, 중국 상하이 타워 등을 차례로 올라 세계적으로 ‘도시의 닌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들이 오는 2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MBN Y포럼 2018’의 연사로 참석한다. MBN Y포럼2018 두드림 쇼의 주제는 ‘도전이 세상을 바꾼다’이다. 젊은 도전가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청춘들에게 도전의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인간의 육체적 능력으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던 그들이 방황하는 한국의 청춘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MBN Y 포럼 민강수 서포터즈]
◇일시=2월 28일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20분(오전 8시까지 입장 완료)
◇장소=서울 장충체육관
◇참가비=10만 원(학생 5만 원)
◇10명 이상 단체=8만 원(학생 4만 원)
◇등록=2월 9일(금)까지 온라인(www.mbnyforum.co.kr) 접수
※ 문의=MBN Y포럼 사무국 (02)2000-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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