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는 투자사인 셀레론 테라포틱스의 주요 신약후보물질이 희귀병 치료제로 지정돼 있어 임상 2상 후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21일 밝혔다. 상용화 시기는 오는 2018년으로 예상된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셀레론이 보유한 대장암, 간암, 혈액암 적응증인 신약후보물질 CXD101과 201은 희귀병 치료제로 지정돼 임상2상 이후 임상3상 진입과 동시에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셀레론에는 재무적투자자(FI)로 한국투자파트너스, NHN인베스트먼트,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를 비롯한 국내 벤처캐피탈이 총 1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전략적투자자(SI)로는 유일하게 테라젠이텍스가 45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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