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13일부터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최정호 진에어 대표와 구마노 노부히코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장, 김수곤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기타큐슈 신규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진에어는 인천~기타큐슈 노선에 180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해 주 4회(화, 수, 금, 토) 운항한다. 취항 이후 내년 2월6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으로 증편할 계획이다.
출국편인 LJ263편은 인천에서 오전 10시5분에 출발하고, 귀국편인 LJ264편은 기타큐슈에서 낮 12시20분에 출발한다. 비행 시간은 1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진에어는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일본 기타큐슈 공항에서 진에어의 인천~기타큐슈, 부산~기타큐슈 탑승권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공항버스 무료 탑승, 렌터카 할인, 포켓 와이파이 할인, 기타큐슈 공항 내 족욕 시설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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