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8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오렌지팹 ‘서울 데모데이 시즌4’를 개최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벤처캐피털(VC), 액셀러레이터, 엔젤 투자자 등과 AXA, JC Decaux, 르노삼성, KT, LGU+, 온세통신,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하는 행사다. 경기센터의 보육기업 ‘다누온’, ‘KTB 솔루션’ 등과 대구센터 보육기업 ‘스케치온’, ‘모픽’, 대전센터 보육기업 ‘MTOV’, KOCCA 보육기업 ‘어뮤즈 트래블’ 등 한국기업 6개팀과 오렌지팹 보육기업 대만 3개팀, 일본 2개팀, 프랑스 1개팀, 한국 13팀 등 총 19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발표 후 현장에서 멘토들로부터 상담을 받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등 향후 사업방향,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를 가졌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글로벌 대기업 혁신 관계자들과 참가 스타트업 팀들이 사업과 협업 및 투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오렌지팹은 프랑스 통신회사 오렌지텔레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으로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에 도움을 주고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오는 10월 13일에는 타이페이에서 오렌지팹 대만 데모데이를 가질 예정으로 경기센터 글로벌 사업팀(juliej0325@ccei.kr)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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