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세계 인기 여행지 탐험을 지원하는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페루 아이슬란드 모로코 체코 오스트리아 스페인 몽골 호주 쿠바 라오스 등 세계 각국 여행자들이 최고 여행지로 꼽은 지역이 대상이다.
한화 측은 9개팀을 뽑아 인생 최고의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 등을 지원한다. 팀별로 2~5명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여행 주제, 일정과 세부 여행지 선정 등을 참가자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한화 불꽃로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hanwhacsr)을 통해 희망 여행지, 팀 소개, 참가 사유 등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로 팀 구성 개성과 매력도,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 후 면접에서 여행 의지와 열정, 사연을 가진 팀 위주로 선발한다.
한화그룹은 “여행을 통해 자신만의 불꽃과 삶의 가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꿈을 실현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기업 사회공헌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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