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과 손잡고 나홀로족을 위한 항공권 패키지 상품 ‘솔로티켓’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솔로티켓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재미있는 콘셉트의 항공권 패키지다. 진에어는 소비자를 특징별로 나눈 ‘스페셜티켓’ 시리즈를 텐바이텐에서 지속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솔로티켓은 다음달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국제선 8개 노선에서 판매한다. 노선별 왕복 총액 운임은 ▲인천-세부 21만4500원부터 ▲인천-홍콩 22만95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25만25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 51만7600원부터 ▲부산-다낭 27만100원부터 ▲부산-오사카 16만1100원부터 ▲부산-세부 22만9500원부터 ▲부산-괌 29만7400원부터다. 다만 환율 변동에 따른 TAX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변경될 수 있으며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구입할 수 있다.
솔로티켓을 구입하면 진에어 모형 항공기, 여행 노트, 클립펜, 의류 파우치를 준다. 노선에 따라 보조배터리, 미니 크로스백, 보냉백 등을 추가로 선물하고, 노선별로 1명에게는 와이파이 프린터, 액션캠, 디지털 폴라로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중 1개를 럭키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솔로티켓은 진에어만의 독특하고 재미있는 감성이 묻어난 상품”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진에어만의 차별화된 고객 맞춤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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