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몸짱 대회에서 입상한 소방관 5명이 남성 매거진 ‘맨즈헬스’ 표지를 장식했다.
맨즈헬스는 한국판 최초로 소방관 5명을 명예 쿨가이로 선정한 뒤 7월호 표지 모델로 게재했다고 29일 밝혔다.
맨즈헬스는 그동안 배우 이서진, 그룹 2AM 등 몸짱 유명인을 명예 쿨가이로 선정해 표지 모델로 삼았다.
해당 소방관은 장인덕(45), 김대환(30), 고동우(28), 박재현(33), 이우근(32). 이들은 서울시가 주최한 ‘제4회 소방관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뽑혔다.
맨즈헬스는 물대포 쏘기, 긴급 출동 등 현장에서 일하는 모습을 연출해 화보로 만들었다. 또 화보달력을 제작해 판매한 뒤 수익금은 화상입은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다음달 23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리는 쿨가이 선발대회에서 명예 쿨가이 상도 줄 계획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