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1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5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항공 대상’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을 수상한데 이어 ‘세계 최고 항공사’ 8위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은 1800만 명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카이트랙스가 실시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해당 설문은 245개의 국제항공사들과, 항공 제품 및 서비스의 41개 핵심 성과를 측정한 자료다.
아리프 위보워 (M. Arif Wibowo)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회장 겸 CEO는 “2년 연속 세계 최고의 승무원 상 수상은 가루다항공의 지속적인 노력과 깊은 헌신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도네시아만의 따듯한 환대와 문화유산을 컨셉으로 한 ‘Garuda Indonesia Experience’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 최고 항공사의 면모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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