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는 22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광주 동부 인재개발원에서 '글로벌 전략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품기획담당과 디자인센터는 22일 내년에 출시될 제품들의 특장과 디자인 전략을 논의했으며, 연구개발본부도 이날 신제품 개발전략과 핵심기술 확보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둘째 날에는 각 사업별 마케팅담당과 국내외 판매법인·지점들이 내년도 수익 증대 방안과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한다. 유통망과 영업네트워크, 대형거래선 확대 방안 등도 토의 주제로 나온다.
동부대우전자는 생산법인 4개, 판매법인 11개, 지사·지점 22개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조7600억원 중 해외 비중은 약 80%에 달한다.
최진균 부회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사업방향과 전략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격렬하게 토론하자”며 "고품질 실용주의 생활가전전문회사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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