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대표 김화응)가 온라인 몰을 통해 잘 팔리는 상품 위주로 최대 60% 싸게 파는 제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현대리바트몰에서 판매량 상위 50개 품목을 선정, 매월 2번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HOT 50'판매제도를 새롭게 운영한다.
침실, 거실, 사무용 가구 등 현대리바트의 온라인 전용 가구 및 홈스타일 제품 중 지난 2주간 판매량이 가장 높았던 제품 50개를 뽑아 10~60% 할인 판매하는 것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량를 기초로 인기품목을 대량 생산해 원가을 절감하고 판매마진을 최소화해 판매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앞서 통합 웹사이트를 신설한 현대리바트는 모바일 판매기능을 추가하며 본격적인 온라인 가구시장 공략에 나섰다.
소셜 커머스 판매 형태를 갖춘 '소셜 프라이스' 판매제도도 이번에 신설된다.
소셜 프라이스는 4~6개 기획제품을 선정, 10~50개 수량에 대해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제도다. 최근 1~2인용 가구와 인테리어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소형가구류를 중심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품 선정은 부문별 MD(상품기획담당자) 추천과 고객 사용후기, 선호도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현대백화점을 통한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리바트는 현대H몰 현대백화점관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현대리바트 가구 및 홈스타일 제품에 대해 10% 할인 및 무이자 할부 행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