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김장철 완제품 김치 판매 전년대비 67% 증가

소셜커머스 티몬이 자사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김장철 완제품 포장 김치의 판매가 전년대비 67%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장철인 최근 2주간의 매출을 비교했을 때 완제품 김치의 판매는 올해 평월 대비 2배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6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40 여성이 전체 매출의 51%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의 경우 남성의 김치 구매율이 여성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장에 사용되는 절임 배추는 올해 완제품 김치 매출의 절반가량에 그쳤다.

업체 측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나홀로 가정이 증가하면서 직접 담가 먹는 것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다양한 제품을 사먹기 때문에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현재 티몬은 포기김치·나박김치·고들빼기·총각김치 등 50여개 이상의 완제품 김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가장 많이 판매된 김치는 배추김치로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각김치·갓김치·겉절이 순으로 판매가 이어졌다.
'늘만나김치'의 포기김치와 백김치는 3Kg에 9900원부터 10kg까지 판매하고 있다.
티몬은 '11월 김장대전' 기획전을 열고 해남 절임배추 10Kg을 1만8900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산 신안 천일염 20Kg을 1만5900원에 국내산 새우젓 2Kg을 9900원에 선보인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식품카테고리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산지 직거래 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직접 배송의 증가를 통해 소비자들이 좋은 농수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김장철도 티몬에서 쿠폰할인과 함께 검증된 우리 식품으로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