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영업이익 ‘의약품 매출 증가로’ 255% 늘어

LG생명과학이 국내외에서 의약품 매출이 늘어나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5일 LG생명과학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에 비해 255.1% 늘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069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전년 동기비 133.6% 늘었다. 매출액은 4조84억원으로 전년비 2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01억원으로 59.7% 줄었다.
컴투스와 게임빌의 실적은 크게 개선됐다. 컴투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46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60배(45980%) 늘었고 게임빌은 35억원으로 전년비 77.9% 늘었다. 각각 470억원, 50억원을 예상했던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각각 868억원, 425억원으로 전년비 438%, 102.5% 늘었다. BS금융지주의 영업이익은 1574억원으로 16.9% 늘었다.
[강봉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