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완구전문회사 토이트론이 스마트폰 앱과 연동되는 스마트토이 '퓨처아이 3D 망원경 코코몽'과 '퓨처아이 3D 망원경 점박이'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퓨처아이 3D 망원경'은 평상시엔 물체가 2.5배 커지는 고성능 관찰 망원경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과 함께 하면 3D 뷰어로 변신한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퓨처아이' 키워드로 검색하거나 제품 패키지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하면 '아쿠아리움' '공룡사파리' '달려라 코코몽' '태양계 여행' '사파리 동물 구출작전' 등 총 5가지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앱에 접속해 일련번호를 입력하고 스마트폰을 망원경 내부에 장착한 후 손잡이를 잡고 렌즈를 들여다보면 3D 뷰어 기능을 한다. G센서가 장착돼 망원경의 움직임에 따라 360도 회전도 가능하다.
'퓨처아이 3D 망원경'은 아이들이 손으로 잡기 쉬우면서 오래 잡아도 불편하지 않은 기능성 손잡이를 적용해 사용감을 높였다. 아울러 일정 시간 사용하면 아이들 스스로 사용하지 않도록 콘텐츠를 기획해 스마트폰 과잉 사용에 대한 우려를 줄였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퓨처아이 3D 망원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토이트론 공식홈페이지(www.toytron.co.kr) 또는 본사 전화(02-3471-1454)로 문의할 수 있다.
토이트론 관계자는 "기존의 로봇·레이싱완구·조립완구 등 다소 제한적이었던 남아 완구영역에 스마트 콘텐츠를 연동한 과학완구로 기획해 모든 아이들에게 창의적 상상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평상시엔 관찰 망원경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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