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201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에서 어린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 8년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국내 유명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 부산아이파크와 협력해 서울과 부산 지역에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등을 활발히 진행해 왔다. 또한 각 지역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방문 축구교실'과 초등학교 체육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맥도날드 축구 코칭 워크샵'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관련 프로그램을 전개해 호평을 받았다.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은 지난 2006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0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 무료 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으며, 다채롭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구성으로 참여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모두 호응을 얻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처럼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 받아 이번 시상에서 어린이복지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맥도날드 마케팅팀 조주연 부사장은 "축구를 통해 어린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진행한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정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유익한 배움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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