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경환 신임 부총리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의 저축, 즉 사내 유보금을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낡은 규제들을 없애 부동산 시장을 살리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경환 신임 부총리가 꺼낸 카드는 기업의 곳간 풀기였습니다.
과세 등의 방법으로 사내 유보금을 끌어내겠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신임 경제부총리
- "기업 저축이 가계 저축률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 상황…, 기업 부문의 창출된 소득이 가계부문으로 투자나 배당 임금을 통해서 흘러갈 수 있도록…."
무려 5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사내 유보금이 풀리면 가계 소득 증가는 물론 자금 회전도 활발하게 돼 내수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총리 내정 당시부터 강조했던 부동산 규제 완화 역시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신임 경제부총리
- "한겨울에 한여름의 옷을 입는 것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낡은 규제들을 조속히 혁파해야…."
집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비율을 집값의 70%까지 높이는 등 저금리 대출을 늘려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최경환 신임 부총리가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의 저축, 즉 사내 유보금을 끌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낡은 규제들을 없애 부동산 시장을 살리겠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좀처럼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경환 신임 부총리가 꺼낸 카드는 기업의 곳간 풀기였습니다.
과세 등의 방법으로 사내 유보금을 끌어내겠다는 것입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신임 경제부총리
- "기업 저축이 가계 저축률을 훨씬 앞지르고 있는 상황…, 기업 부문의 창출된 소득이 가계부문으로 투자나 배당 임금을 통해서 흘러갈 수 있도록…."
무려 500조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사내 유보금이 풀리면 가계 소득 증가는 물론 자금 회전도 활발하게 돼 내수 시장이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총리 내정 당시부터 강조했던 부동산 규제 완화 역시 다시 한번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최경환 / 신임 경제부총리
- "한겨울에 한여름의 옷을 입는 것과 같은 부동산 시장의 낡은 규제들을 조속히 혁파해야…."
집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는 비율을 집값의 70%까지 높이는 등 저금리 대출을 늘려 부동산 시장을 활성화시키겠다는 것입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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