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롤패치 4.10 업데이트가 완료됐다.
19일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는 홈페이지를 통해 롤 4.10 패치가 완료 소식을 알렸다. 이번 패치에는 챔피언 니달리와 스카너의 능력이 조정됐고, 월드컵 관련 스킨들이 대거 출시됐다.
인간 형태와 쿠거 형태가 더욱 긴밀히 연계돼 변신하는 사냥꾼이라는 특성을 더욱 살아나고 니달리가 쿠커일 때 공격 피해량이 증가한다. 숨통끊기 스킬의 피해량이 최대 250%까지 증가하고, W 기습시에는 범위가 700까지 늘어난다. 또 E할퀴기 시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 줄어든다.
스카너 챔피언의 경우 밸런스가 조정됐다. 기본 지속 효과도 변경돼 스카너가 스킬 공격을 누적시켜 적을 기절시킬 수 있게 된다.
이번 패치에는 니달리와 스카너 외에도 갈리오, 그라가스, 루시안, 르블랑, 쓰레쉬, 제드 등의 챔피언의 밸런스가 조정됐다.
한편 이번 롤 패치와 함께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을 맞아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스킨도 출시됐다. '축구스킨'과 채널고정 드레이븐, 빗장수비 알리스타, 축구광 그라가스, 스트라이커 루시안,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이 패치 적용 기간 동안 출시될 예정이다.
롤 패치 완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롤 패치 완료, 롤의 인기는 대단하네" "롤 패치 완료, 롤 해보고 싶다" "롤 패치 완료, 새로운 밸런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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