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컨택서비스기업 ktcs는 27일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표창은 여성고용 개선, 일·가정 양립지원 등 남녀 고용평등 실현에 앞장 선 기업에게 수여한다.
ktcs는 컨택업계 최초 재택근무제 도입, 무기계약직 폐지, 높은 여성관리자 비율(71%) 등 여성 근로자의 고용불안 해소와 경력개발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시간제 일자리 창출, 육아기 단축근무, 난임휴직제도, 힐링 시스템 구축 등 여성 근로자의 모성보호와 감성케어 제도도 적극 도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ktcs는 2012년 대비 재택근무자 비율 2배 확대, 육아 휴직 후 복귀율 98% 등 여성 근로자의 육아로 인한 퇴사 및 경력단절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
임덕래 ktcs 사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행복하다는 경영 철학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여성 친화 정책을 매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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