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3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위원장에는 김정기 한양대 교수가 지명됐다. 이 위원회는 방송의 여론다양성 보장을 위한 조사.연구를 진행하며 임기는 오는 2016년 5월 15일까지 2년간이다. 김정기 교수를 비롯해 이수영 서강대 교수, 황용석 건국대 교수, 황승흠 국민대 교수 등 4명이 연임됐고 박민규 고려대 교수, 오만숙 이화여대 교수, 김동률 서강대 교수, 이상운 남서울대 교수, 한희정 국민대 교수 등 5명이 새로 선임됐다. 방통위는 "스마트시대 통합시청점유율 개발 논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통계전문가를 늘리고 기술전문가도 새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최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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