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가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한 다기능 세발자전거 '모디'를 출시했다.
모디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스틸 제품보다 가볍고, 플라스틱 제품보다 강도가 높고 안전한 것이 특징이다. 등받이 각도조절, 보호자가 뒤에서 밟으면 자전거가 멈추는 풋브레이크 시스템과 같은 고급 유모차 기능을 갖추고 있고 편안한 주행을 위한 머리받침대, 쿨시트와 보온패드가 부착된 양면형 안장커버 등이 설치된 제품이다. 또한 자전거로주행할 때 아이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페달 및 핸들 클러치 기능을 비롯한 12가지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까지 두루 갖춘 고급 유모차형 세발자전거다. 특히 모디는 아이의 성장에 따른 4단계 성장 맞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유모차'에서 '독립형 세발자전거' 단계까지 쉽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모디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옥스퍼드 원단의 햇빛 가리개 역할을 하는 대형 캐노피를 사용했으며, 바이올렛, 다크블루, 라이트그린, 베이지 등 네 가지 컬러로 출시한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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