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섭 중앙대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에서 제 1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016년 4월말까지이다.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1985년 창립돼 170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만으로 구성된 학술단체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기초의학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우섭 교수는 지난 2012년 미국 하버드대학 응용공학과 무니 데이비드 교수와 함께 '알지네이트를 이용한 필러'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하는 등 연구분야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현재의 학술대회를 보다 확대 발전시켜 미용성형외과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학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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