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차세대 슈퍼푸드로 각광받는'치아팟'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
16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8일부터 판매할 치아팟은 민트 계열 식물의 씨앗인 치아시드로 만든 푸딩이다.
치아시드는 오메가3 함량이 연어보다 높으며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선 이미 새로운 슈퍼푸드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치아시드 식품회사인 호주의 더 치아 컴퍼니에서 치아시드, 생과일, 코코넛밀크 단 세가지 재료만을 혼합해 만들어졌다.
설탕, 합성착색료, 방부제 등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건강식품으로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냉장제품으로 유통기간이 짧아 전량 항공 직송하고 있으며, 호주 현지에서 매장에 진열 되기까지 매시간 냉장 온도를 체크하는 등 철저한 관리를 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임훈 상무는 "아침식사의 중요성이 대두되며 간편히 즐길 수 있는 아침대용식 시장이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이번 치아팟처럼 간편하면서도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아침대용식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점과 강남점, 경기점 등에서 판매될 치아팟 가격은 개당 4800원이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