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가 품질 좋은 재료를 강조한 '순(純) 시리즈'의 후속작 '순치즈' 시리즈 등 치즈로 맛을 낸 신제품 8종을 출시했다.
뚜레쥬르 순치즈 시리즈는 파르메산, 체다, 고다 등 다양한 치즈를 듬뿍 넣어 맛을 낸 점이 특징이다.
특히 대표 제품인 '빵속에 순치즈'와 '동글동글 순치즈'에는 원유를 그대로 숙성해 만든 자연치즈를 사용해 눈길을 끈다.
자연치즈란 원유를 유산균, 효소 등으로 응고시키고 훼이(whey, 원유에서 단백질과 지방 성분을 빼고 남은 맑은 액체)를 제거한, 다른 식품 첨가물은 넣지 않은 치즈다.
뚜레쥬르의 순純 시리즈는 건강한 재료를 듬뿍 넣은 제품에 붙는 이름이다. 재료부터 다른 건강한 베이커리 뚜레쥬르의 브랜드 콘셉트를 강조하는 시리즈로 대표적인 히트 아이템은 지난해 1월에 출시해 한달 만에 50만개가 팔리며 베스트 제품으로 등극한 '빵속에 순우유'가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2012년 시작한 '빵을 읽다' 캠페인 이후 재료를 강조한 제품들이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뚜레쥬르 순치즈 시리즈 역시 맛과 건강을 고려해 빵을 선택하는 트렌디한 고객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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