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의지 환영”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살리기 의지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2017년에 3%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성장률을 4%대로 끌어 올리겠다”며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4만 달러 시대로 가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이번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경제살리기와 규제완화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확인했다”며 “그동안 경기도가 국가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는데, 중앙정부에 건의한 내용들이 수용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경제의 현실을 생각할 때, 꼭 필요하고도 적절한 정책방향”이라며 “이제는 실천의 문제이다. 중앙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가 경제살리기를 위해 협력하고 매진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박 대통령은 “앞으로 제 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내 우리 경제를 튼튼한 반석위에 올리고 국민행복시대를 여는 것이 저의 사명이자 정치 신념”이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semiangel@mk.co.kr] 매경닷컴 여행/레저 트위터_mktour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