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아동과 청소년에게 IT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자카르타에 위치한 2개 국립고등학교에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현지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클래스 구축은 현지 NGO인 코피온(COPION)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과 함께 진행했으며 개소식에는 인도네시아 교육부처(종교부) 차관보를 비롯해 현지 교육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스마트보드와 태블릿PC를 이용해 시청각 교육을 받게 되며 SK텔레콤은 IT, 영어, 수학 등 교육 소프트웨어도 개발해 제공했다.
또 빈곤지역인 마트라만에 IT교육센터를 새로 구축해 교육을 중도포기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IT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장비를 전달하고 교사 교육도 실시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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