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난해 극심한 4분기 실적부진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암울한 전망을 낳게했던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 시간 진행되고 있는 사장단 신년 만찬에서 이 회장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73번째 생일을 맞아 사장단을 초청해 신년 만찬을 가졌습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으로 나온 직후라 이 회장이 다시 한 번 강한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이건희 / 삼성그룹 회장 (지난 2일)
- "어려운 때에 잘 극복해 나가셔야 할 거고…."
이 밖에도 관심을 끄는 건 많습니다.
지난해 만찬 때 등장한 2개의 와인은 수십만 원을 호가했지만 '이건희 와인'으로 불리며 모두 팔려 화제가 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와인이 주인공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 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자는 뜻에서 와인과 함께 청주도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걸 그룹 시스타와 심수봉, 10월에 열린 '신경영 20주년 만찬'에는 조용필이 공연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누가 무대에 설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한 이 회장이 사장단 만찬을 통해 어떤 구체화된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지난해 극심한 4분기 실적부진으로 대한민국 경제에 암울한 전망을 낳게했던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 시간 진행되고 있는 사장단 신년 만찬에서 이 회장의 메시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73번째 생일을 맞아 사장단을 초청해 신년 만찬을 가졌습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패션부문 사장 등 오너 일가가 모두 참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
수준으로 나온 직후라 이 회장이 다시 한 번 강한 혁신을 주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이건희 / 삼성그룹 회장 (지난 2일)
- "어려운 때에 잘 극복해 나가셔야 할 거고…."
이 밖에도 관심을 끄는 건 많습니다.
지난해 만찬 때 등장한 2개의 와인은 수십만 원을 호가했지만 '이건희 와인'으로 불리며 모두 팔려 화제가 된 만큼 이번에는 어떤 와인이 주인공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우리 술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자는 뜻에서 와인과 함께 청주도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걸 그룹 시스타와 심수봉, 10월에 열린 '신경영 20주년 만찬'에는 조용필이 공연에 나섰는데 이번에는 누가 무대에 설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바꿔야 한다'며 혁신을 강조한 이 회장이 사장단 만찬을 통해 어떤 구체화된 메시지를 던질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한성원입니다.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국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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