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식료품 값이 오르면서 저소득층의 엥겔지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전체 소비지출은 월평균 125만 4천 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어난 반면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를 사는 데 쓴 비용은 26만 원으로 3.4%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지수는 20.79%로 2004년 20.8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물가가 안정됐음에도 엥겔지수가 오른 것은 식료품 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인 1분위의 전체 소비지출은 월평균 125만 4천 원으로 전년보다 2.9% 늘어난 반면 식료품과 비주류음료를 사는 데 쓴 비용은 26만 원으로 3.4%나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지출에서 식료품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엥겔지수는 20.79%로 2004년 20.8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지난해 물가가 안정됐음에도 엥겔지수가 오른 것은 식료품 물가가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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