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소와 돼지 숫자는 조금 줄었지만 닭 사육 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닭 사육은 1억 4천여 마리로 전 분기보다 5.3% 늘었습니다.
반면, 소 사육규모는 전 분기보다 2.3% 감소한 347만 9천 마리, 돼지는 0.2% 줄어든 2만 1천 마리, 오리는 무려 11.5% 감소한 1천116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연말연시 소비 증가를 고려해 농가에서 닭 사육 규모를 늘린 것"이라며 "소나 돼지, 닭은 가축 가격이 떨어지는데 사료 값은 올라 사육을 포기한 사례가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에 따르면 닭 사육은 1억 4천여 마리로 전 분기보다 5.3% 늘었습니다.
반면, 소 사육규모는 전 분기보다 2.3% 감소한 347만 9천 마리, 돼지는 0.2% 줄어든 2만 1천 마리, 오리는 무려 11.5% 감소한 1천116만 마리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은 "연말연시 소비 증가를 고려해 농가에서 닭 사육 규모를 늘린 것"이라며 "소나 돼지, 닭은 가축 가격이 떨어지는데 사료 값은 올라 사육을 포기한 사례가 많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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