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3분기 은행의 가계대출, 2년래 최악 전망"

3분기 국내은행의 가계부문 주택담보대출과 일반자금 대출 태도가 위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은 감독 당국의 대출 억제와 기준금리 상승으로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은행의 가계부문 대출 태도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지난 2000년과 2010년을 비교해볼 때 고소득 계층인 4, 5분위에 대한 은행 대출이 전체 가계대출 중 58%에서 72%로 늘어났다며, 이는 저소득층에 대한 은행 대출 문턱이 더 높아졌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