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구제역 백신을 접종받은 가축을 빠르게 늘리기 위해 농장주가 백신을 직접 주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백신을 투여하는 전문 인력이 부족해 접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대책본부는 구제역 백신은 혈관에 주사하지 않기 때문에 농장주도 요령만 익히면 손쉽게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백신 접종에는 수의사 1400여 명과 수의과대 학생들까지 참여하고 있지만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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