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일 국악방송 사장에 유영대 전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65)를 임명했다. 임기는 전임자 잔여임기인 2022년 9월 1일까지다.
유 신임 사장은 배문고등학교, 고려대 국어국문학 학사·석사·박사 출신으로 고려대 한국학과 교수를 지낸 국문학자다. 국악에 대한 전문성도 갖춰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국립중앙극장 창극단 예술감독, 판소리학회 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국악방송은 전통문화예술 진흥과 전통음악의 창조적 계승을 위해 설립됐으며, 2019년 12월 국악방송TV를 개국해 국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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